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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줄 잇는다

이용민 기자 | 2020-03-04 16:52:59


▲4일 세종시청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모금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이춘희 세종시장, 세종시체육회 정태봉 회장, 흥덕산업㈜ 김윤회 대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영섭 회장. 사진=세종시 제공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모금이 이어지고 있다.

세종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일 시청 접견실에서 코로나19 극복 지원 특별모금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는 흥덕산업㈜(김윤회 대표)과 세종시체육회(정태봉 회장)가 각각 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흥덕산업과 세종시체육회는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을 돕고자 특별모금에 동참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워하는 세종시 주민들을 위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에도 높아진 시민의식으로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기관·단체와 기업,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36일간 코로나19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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