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잘 돼야 될 텐데, 힘내자 힘, 얼마 만에 면접이냐?
서류 합격은 했으니, 오늘 면접만 잘 보냈다.
오늘은 잘 돼야 될 텐데, 힘내자 힘, 얼마 만에 면접이냐?
서류 합격은 했으니, 오늘 면접만 잘 보면 되겠다. 딴 생각하지 말자.
아 맞다, 너 이번 주 일동 외웠어?
응, 거의 다 외웠어 언니.
거의 다가 아니라 완전히 외워한단 말이야.
그럼 면대까지 어디 한 번 해봐.
잘 봐.
우리 애가 같은 생각하다.
하나는 우리 사람의 생각하다.
아니니까.
우리 애들도 저 아이들처럼 밝게 웃으며 지내야 하는데,
아빠가 직장을 잃으니, 아빠 눈치 보리야 기분 살필야.
참 내가 못난 아빠다. 아이들 얼굴의 웃음을 찾아주자.
하나님, 오늘 면접 하나님께서 꼭 이끌어주세요.
자, 그걸 또 계속하는데, 그 다음에.
아이고, 뭐야 이게.
어, 장 집사. 어, 애들 학교 다 갔고?
우리 집 요즘 먹구름이지 뭐.
애들 아빠 눈치 살피느라고 손도 크게 모시고 있다니까 괜히 부담 준다 그럴까 봐.
누가 몰라? 힘 되주고 싶지.
근데 통장 장고 보면 자꾸 그게 안 되는데 어떡해.
그래도 오늘 서류심사 통과된 데 있어가지고 지금 면접 갔어.
기도 좀 해 주라. 벌써 9개월째거든.
아, 이번엔 어떻게든지 꼭 좀 부탁했으면 좋겠는데.
아, 마음이야. 당연히 하나님께 다 의탁하고 맡기지.
근데 이렇게 생각하는 거랑 아는 게 이렇게 같이 가지 않더라고.
장 집사는 남편 의사잖아. 아휴, 됐네.
내 심정 모른다 자기는.
68번 홍민호 지원자. 아, 들어오세요.
인사관리 쪽 경력은 많이 없으시네요.
저희는 물류관리 쪽이 아니고 인사관리 쪽 경험자를 찾고 있는데.
아, 물류나 인사나 관리는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저 그래서 잘할 수 있습니다.
아, 네, 뭐, 뭐.
그럼 인사와 물류를 같이 관리하는 쪽 지원하세요.
네, 그러시면 되겠네.
응.
물류나 인사나 관리는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인사와 물류를 같이 관리하는 쪽 지원하세요.
네, 그러시면 되겠네.
여보, 왔어요?
오늘 어떻게 좀...
여보, 왜 그래요?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
저를 기억해 주시고.
제가 일할 수 있는 곳으로 인가해 주 없어서.
하나님.
저를 공유해 주 주 없어서.
아버지.
아버지, 여보.
여보.
아, 깜짝이야.
아유, 인천 좀 대지.
여보, 미안.
여보.
한잔하면서 얘기 좀 할까?
여보, 미안해.
그런 소리 할 거면 들어가 자요.
그래도 미안해.
나 서류 통과되고 많이 기대했을 텐데 잘 안 됐어.
괜찮아요.
힘 내자.
아니, 뭐 기회야 또 있겠죠.
가장이 그렇게 힘 빠져 있으면 어떡해요.
우리 여자 생각도 해야지.
전에 친구들 다 모여서 가족 내배 드렸었잖아.
근데 나 직장 그만두고 나서
가족 내배 많이 소울해진 것 같아.
요즘 기도하고 흡상하면서
하나님께서 가족 내배를 회복하라는 마음을 강하게 주시네.
그래서 오늘부터 가족 내배를 들어보면 어떨까 해서.
아, 하나님의 은혜로 있을 때 없는 자
왜 구속하여 주는지
오늘은 하나님께 기도한 것들에 대해서 나눠보자.
누가 먼저 할까?
아빠, 저부터 얘기할래요.
저는 하나님께서 걱정하지 말라는 마음 주셨어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과할 것이 많도다.
그래?
그 말씀은 장례 예배 때 많이 쓰는 말씀인데?
아무튼 그래.
아빠, 저는 아직 아무 맘도 안 주셨어요.
그 마음을 주신다면 머릿속에 계속 생각나는 건가요?
아니면 이상한 소리가 귀에 들리는 건가요?
아직 잘 모르겠어요.
우리 정은이 좀 더 기도하다 보면
그게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있을 거야.
생각지도 못했던 올림이
내 맘속에 깊숙이 남을 때가 있거든.
엄마 생각에는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일인 것 같아.
우리 시은이는 어떤 이야기 나누고 싶어?
전에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하나님께서 말씀해 주신다고요.
하나님이 아빠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응, 집사야.
너는 참 좋은 남편이고 아빠란다.
이렇게요.
시은아, 시은이 아빠가 얘기했었지?
거짓말하는 사람이 제일 나쁜 사람이라고 그랬지?
거짓말하는 거 아니에요.
지금 제 옆에서 하나님이 말씀하고 계세요.
아빠는 참 좋은 아빠라고.
시은아, 너 지금 뭐라 그랬어?
하나님이 옆에서 말씀하고 계신다고?
지금도 옆에서 말씀하고 계셔?
그리고 아빠의 수고의 염려를 아신대요.
야, 홍시.
너 진짜 옆에서 뭐가 들린다고?
옆에 아무것도 없구만.
너 진짜 거짓말하는 거 아니야?
정원아, 가만히 있으면 있어봐.
너 왜 자꾸 나서고 그래?
제가 뭐, 언니는 자꾸 나만 갖고 그래.
잠깐만, 얘들아.
시은이 얘기 좀 더 들어보자.
시은아, 그래서 뭐라고 그러셨어?
네가 광역길 가운데서도 가정에서 기념비를 세우고
나에게 예배하였으니
이제 내가 너의 앞길을 밝히리라.
내가 너를 사랑하더라.
이렇게 말씀하세요.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고
내가 좋은 남편이고
좋은 아빠라고 하시더?
시은아, 여기 와.
아버지, 저를 위로해 주시기 위해
제 딸들을 사용해 주시니까 감사합니다.
아버님, 감사합니다.
머리로만 알던 하나님을
이제 음성으로 듣게 됐습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영원, 영성.
남편 경계는 영웅이 깎던 꽃나무에 함께하면서도
내 마음 가져간 사람
여보세요.
여보세요.
네.
네, 안녕하세요.
삼옥물산에 입사 지원하신 홍민우 씨 맞으신가요?
네, 맞습니다.
네, 저희 물류지원실에 합격하셨어요.
다음 주 월요일부터 출근하시면 됩니다.
합격인가요?
네, 합격입니다.
네, 알겠습니다.
네, 다음 주 월요일 뵙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여보.
여보.
합격!
합격! 합격!
여보!
감사합니다, 하나님.
하나님, 감사합니다.
합격! 합격!
우리 여보, 고생했어.
주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고생했어.
고생했어.
고생했어.
